올해 5월 초. 맥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나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티스토리에서 OS X에서 코코아 맛보기란 블로그를 만들었다. 열심히 운영해 오다 8/9월엔 신경을 많이 못쓰고, 이제서야 다시 열심히 해 볼려고 하고 있다.

방문객이 많지 않은 블로그이지만, 이제 통계를 낼 수 있을 정도의 방문자 수가 되어 간단히 정리를 해 볼려고 한다. 아래는 구글 analytics에서 확인한 통계들이다. 아직도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지만, 티스토리 자체에서 로봇을 제외한 방문객 수에서 반 또는 2/3 정도만 통계로 잡힌다.

혹시 http://cocoadev.tistory.com으로 도메인을 설정해 cocoadev.co.kr로 들어 오는 방문객 수가 안잡히나 했는데,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건 아닌 것 같고... 방문객 수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으니 일단은 무시하고 수가 더 적은 구글 통계를 믿기로 했다.

1.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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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일 정도 운영하면서 총 방문자 수는 8,554명이다. 하루 평균 방문자가 57명 정도 된다. 이 블로그의 방문자는 대부분 검색엔진을 통해 들어오는데, 검색 키워드를 보면 이 중에서 2/3 정도만 원하는 것 또는 유사한 것을 맞게 찾아 온 것 같다. 다른 분들은 잘 못 온 것이다. 검색 키워드 중에선 야동 맛보기가 인상 깊다.

위에는 없지만 주로 유입되는 키워드는 Xcode, 타자게임, Objective-C, 계산기 프로그램, 맥 게임 프로그래밍, iterm 한글 등이다.
 
위의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 듯이, 방문객 수는 포스팅이 거의 없었던 9월을 제외 하고는 크게 늘지도 줄지도 않고 꾸준하다.

2. 유입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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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naver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는 초기 계산기 프로그램이란 검색어로 네이버에서 많은 사용자가 유입되어서 그렇다. 현재(9월~)는 구글에서의 검색이 더 앞서고 있다.

그런 이유로 해서 네이버에서 온 방문객들은 반송율이 84.16%로 가장 높았다. 이는 계산기 프로그램을 구하러 왔다가 요구와 맞지 않기 때문에 바로 나간 경우이다.

반대로 직접 찾아 오거나 구글, 올블로그와 맥 관련 커뮤니티에서 온 방문객들은 반송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방문시간이 높았다.
 
3. OS/부라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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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사용자가 역시 가장 많지만 맥관련 블로그라 맥 사용자가 26% 정도이다. 이 역시 초기 네이버 검색으로 인한 결과이며, 현재는 맥 사용자가 40%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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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익스플로어 사용자가 많으며 파이어폭스와 사파리 사용자들이 15%씩 사이좋게 차지하고 있다.  현재는 익스플로어 사용자가 52%, 사파리가 25%, 파폭이 18%, 오페라가 3% 정도이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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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에서 본 통계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2개의 글이 있으니 38개의 포스트가 공개되어 있다.

댓글 83개, 방명록 20개 내가 답변한 것을 빼면 저 수치의 반 밖에는 안되지만 이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도록 많은 동기부여와 보람과 즐거움을 주신 고마운 분들이다.

구글과 틀리게 전체가 만오천명으로 나와있다. 로봇을 제외 시켜 놓았는데 완벽하게 제거를 못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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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핸드폰 때문에 KTF의 도시락 사이트를 방문했다. 그 조잡한 디자인은 언급할 필요도 없고... 엑티브 엑스를 도대체 몇개나 설치하는 건지... 다 설치하니까 컴퓨터를 리부팅해야 한단다. 뭐 이런... -_-a

쟤네들은 원래 저모양이니 그렇다고 치고, 자료를 찾을 것이 있어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사이트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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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을 보면 겹쳐있다. 아마 IE의 마진이나 페딩을 계산하는 방법 때문에 파이어폭스나 사파리에서는 저렇게 나오는 것 같다. 게다가 상단의 국가지식포털 옆에 있는 텍스트들은 이미지다.

딴 곳도 아니고 웹사이트 접근성에 관해 연구를 하고 관련자료를 배포 하는 곳에서 텍스트를 사용해도 충분한 곳에 괜한 이미지를 사용하고, 그리고 저 많은 이미지 배너들과 아주 자바스크립트로 도배를 해 놓았다. 웹 접근성의 기초적인 사항에 아주 반하는 짓만  골라서 만들어 놓았네.

아래의 이미지중 위는 사파리에서 본 모습이고 아래는 파이어폭스에서 본 모습이다. 사파리에서는 메뉴가 없어졌다. 아마 큰 배너 밑으로 들어 갔나 보다. 대단.... 이렇게 만들기가 더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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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게시물을 보고 뒤로 돌아 갈려고 했더니 뜨는 메세지이다. 왜 게시물 볼때 post로 넘겼는지 이해가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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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자료중 하나를 보았더니 bmp이다. 해도 해도 너무 하는 구만...

여기까지. 그냥 나왔다.


다른 사이트에서 이런 모습은 그다지 눈에 뛰는 잘못/실수가 아니지만, 이래 놓고 무슨 웹접근성과 정보격차 해소, web 2.0 을 논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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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스피어에서 네이버에서 티스토리 등의 블로그가 갑자기 순위에 밀려 났다는 글들을 읽었었다. 오늘 우연히 내가 운영하는 또 하나의 블로그의 리퍼러를 보았더니.... 앗싸~ 네이버로 부터의 유입이 확연히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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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리퍼러의 80% 이상을 차지하던 네이버로 부터의 유입이 좌측과 같이 급격히 줄어 있었다. 네이버를 개인적으로 싫어 해서 네이버의 유입이 줄어든 것을 좋아 하는 것은 아니다.

네이버로 부터 들어 오는 키워드의 대부분이 "계산기 프로그램"이었다. 간단한 계산기 프로그램을 찾아 들어 온 사람들이 이상한 Xcode와 맥 프로그래밍 관련 내용을 봐야하니 그 분들도 짜증나고, 나도 괜히 미안했었다.

네이버로 가서 계산기 프로그램으로 검색을 해보니 해당 페이지가 이전보다 많이 밀려 있었다. 그런데 맥 개발에 관련된 검색이 네이버가 분명히 더 많을 텐데, 엠파스, 야후보다도 적은 것을 보니 검색 우선 순위에 무슨 조치를 하기는 한 것 같다.

어쨋든 대부분의 키워드를 차지하고,  맛보기가 들어 가는 블로그 제목 때문인지 야동 맛보기,  XX  맛보기 등의 검색어가 주를 이루었던 이전 보다는 내가 바랬던 리퍼러와 검색어들로 차있는 통계를 보니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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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와 스티브잡스가 아래 예기한 거와 같이 드디어 한자리에서 만났다. 독설과 빈정이 오갈 것 같았던 예상과는 달리 둘은 서로를 치켜 세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자리였던 것 같다. 빌은 애플 제품의 우아함을 잡스는 MS의 사업능력을 칭찬하였다.

대기업 CEO지만 권위적인 모습은 별로 없이 여유있는 웃음과 편안한 옷차림, 관객들도 나이지긋하신 개발자풍 할아버지들도 많이 보이고 우리나라에선 좀처럼 보기힘든 부러운 모습이다.

특히 잡스형님은 멋있게 늙으시네. 나도 저렇게 우아하게 나이를 먹어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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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세상에 라이벌이라는 단어가 이 두사람보다 어울리는 인물들은 없을 것 같다.

상호 다둑거리는 멋진 라이벌간의 모습은 볼 수 없이 80년대 부터 시작해서 현재에 이르기 까지
"윈도우는 맥 OS의 아류작이고 니네도 제록스에 가져 왔잖아" 라며 꾸준히 상대방을 비방하고 있다.

재밌게도 둘다 1955년 동갑내기이다. 라이벌이라는 말이 너무 어울리는게, 이 두사람은 배경부터 확실히 다르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평범한 집안에 입양되어 자란 스티브 잡스와는 달리 대은행가인 할아버지, 변호사인 아버지, 교사이며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어머니를 둔 전형적인 상류사회의 아들이었다. (초기 IBM과의 관계에서도 어머니의 소개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만든 애플에서 쫓겨 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사업적으론 실패했지만 넥스트 스텝이란 개발자에게 있어서는 전설의 컴퓨터를 만들고 애플로의 다시 복귀 등 드라마틱한 인생을 산 자수성가형인 스티브잡스에게 더 호감을 느끼는 것 같다.

아무튼 오늘 이런 두사람이 30일에 D…디지털의 모든 것이란 행사에서 공동 인터뷰를 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스타일은 틀리지만 둘 다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말빨의 달인" 들이다 라는 생각을 해왔는데, 한자리에서 어떻게 살살 서로의 비위를 건드리는 유머를 날릴지 몹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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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블리자드 WWI에서 드디어 스타크래프트2가 소개 되었다.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의 높은 인기 때문에 인터넷 사이트와 블로그에 시연 동영상과 스크린샷이 물결을 이루고 있다.

동영상을 본 후 들은 한가지 생각은 스타크래프도 발매일에 구입한 것 처럼, 이것도 나오자 마자 바로 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리자드에서 나오니 맥용도 같이 나올 듯 하고, 문제는 내 맥에서도 돌아 갈까 하는 것과 모든 비쥬얼 옵션을 다 볼 수 있을 까 하는 걱정도 들었다.

한마디로 뿅갔다. 스타를 안한지 오래되었지만 과거 좋아했던 유닛들과 맵, 각종 효과들을 업그레이드 된 멋진 3D로 보고 있으니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보기전에는 유닛컨트롤, 전략등의 스타크래프트의 특성 때문에 3D로 나오면 별 재미를 못 볼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과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오늘 실행 동영상을 보고 나니 마음이 바뀌었다.  

아래는 오늘 오후까지 워크래프트 화면과 우측 하단에 ? 아이콘이 있었던 블리자드의 사이트였는데, 오후 6시 조금 넘은 현재 아래와 같이 바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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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폭주로 접속이 되지 않는다. 블리자드... 한국에서 가장 먼저 발표하고, 한국어를 지워하는 것은 좋은데... 서버 늘리던지 조치좀 해야겠어. 한국 스타팬의 관심을 과소평가 한건가...  아무튼 나중에 천천히 다시 살펴 보아야 겠다.

만약 스타2가 고사양을 요구한다고 하면, PC 업계는 윈도우 비스타가 나올 때 보다 더 많은 기대를 해볼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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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adev 블로그구글 애널리틱스다음 웹인사이드로 접속통계를 분석하고 있다. 오랜 기간 사용해 본 것은 아니지만 구글 애널리틱스 압승. 하지만 다음 웹인사이드도 못쓸만한 것은 아니며, 한국 이라는 특성상 더 나은 점도 있다. 당분간은 두개 모두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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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분석의 다양함, 정확함, 기능성 등 모든 면 에서 다음의 웹인사이드 보다는 분석 툴 자체는 한 수위인 것 같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검색 확경이나 네이버로 대표되는 검색포탈 별 지원등에서는 당연히 다음 웹인사이드가 분석이 편하다. 유입 지역별 분석도 대륙 또는 범위(동아시아)별로 분석되는 구글 보다는 우리나라를 지역별로 분석해 주는 다음 웹인사이드가 좋다.

하지만 다음 웹인사이드는 전문적인 분석에 비해 차트 플래쉬의 비쥬 한 면이 더 강조 되는 것 같다. 다음은 웹인사이드도 그렇고, 애드클릭스도 그렇고 구글의  서비스를 많이 벤치마킹하는 것 같은데... 네이버는 이런거 안하는 건가? 내가 모르는 건가?

그나저나 분석결과를 보니 맥관련 프로그래밍 블로그인데도 불구하고(구글이나 블로그 전문 검색 사이트가 왠만큼 선전할 줄 알았다.), 네이버가 90%가 넘는 독점적인 점유율을 보이는 모습은 바람직 하지는 않은 것 같다.

참고로 구글이 6.5%인데 비하여 나란히 0.5%를 차지하고 있는 다음과 엠파스는 참...
 
검색에서 이 지나친 네이버의 독제를 적당히 견제해 줄 수 있는 포탈 또는 검색 사이트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다음과 엠파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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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를 달은지 4일정도 되었는데, 현재 수입을 보니 1.45달러 이다.

맥과 XCdoe, cocoa란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주제고, 어차피 내 공부한다 생각하고 운영하고 있어 방문자 수와 애드센스에 신경은 쓰지 않고 있다. 그런데 100불 채우는데 백만년 걸릴 줄 알았는데, 지금 정도면 1년 조금 넘으면 될 듯 하다. 뭐 아직 몇 일 안되었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와서 클릭해서 올라 간건지... 아니면 좀 더 늘어 날지는 지켜 봐야 겠다.

또 하나...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눈에 뛰는 점은 유입 검색엔진 비율이다. 네이버가 96.2%,구글에서 2.3%, 엠파스에서 1.5%이다.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블로그라 구글에서 10%이상 검색되어 들어 올줄 알았는데, 네이버의 비율이 역시나 너무 높다.

키워드는 대부분 Xcode이고 , 시간대는 오후 4시가 가장 많다. 그 뒤로는 오전 11시, 9시, 12시 순이다.

시스템 환경은 XP가 80%, 맥이 10%고 나머지는 기타 또는 알수 없음 이다. 의외인 것은 비스타는 1%도 안된다는 것이다. 5%까지는 되야 하지 않나... 새 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시스템 사양과 호환성, 엑티브 엑스 사용 때문에 아직은 비스타를 꺼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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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adev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를 달아 보았다. 처음부터 이 블로그로 용돈 벌이라도 할 생각이 없었고, 달아 봐야 100달러 채울려면 10년은 넘게 기다려야 되겠지만 애드센스 운영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고 보기에 뭔가 좀 색다른 맛(?)도 있는 것 같아 달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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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별로 하단에 2개씩 출력하고, 우측 메뉴에 구글 어플리케이션과 파이어 폭스 배너 2개를 달았다. 파이어폭스를 애용 하고 구글 서비스들도 좋아 하니 내가 보기엔 그다지 거부감이 없어 보인다.

오히려 티스토리 스킨 디자인 + 내 컨텐츠 + 구글광고가 조화(?)를 이루는 것 같아 마음에 든다.

이제 세팅은 왠만큼 정리된 것 같아 부지런히 공부하고 올리는 일만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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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a를 공부를 시작하고 내 자신에게 동기도 부여할 겸, 정리도 해갈 겸, 혹시 나같이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티스토리에 OSX에서 cocoa 맛보기란 블로그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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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내용도 없는데 막상 해보니 글 하나 포스트 하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하는 것 같고... 노력에 비해서 별 내용도 없는 것 같고... 개발자의 입장이 아닌 완전 초보자의 입장에서 글을 쓸려고 하는데, 다 쓰고 읽어 보면 용어들이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호기좋게 시작은 했지만 쉽지 많은 않은 것 같다.

이 블로그와는 달리 공개적으로 운영할려고, 올블로그와 티스토리에 발행 하도록 해놓았다. 사실 이번 블로그에는 성격도 맞는 것 같아, 요새 블로거들이 많이 하는 구글의 애드센스를 한번 시도해 볼까 했는데... 별 내용도 없이 돈벌이용 블로그로 보여 지는 것 같아 일단 나중에 생각해 보기로 했다.

운영하는데 내 자신이 맥이나 cocoa, objective-c 초보자라 잘못된 내용이 올라갈까봐 가장 걱정이 된다. 이젠 열심히 공부하고 블로그에 부지런히 올리는 일만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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