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NF 소나타나 로체, SM5등 동급의 승용차들이 나올 때 마다, 별 감흥없이 지켜 봤지만, 이 녀석은 약간 땡긴다. 대우 홈페이지에서 L6. 2.5 최고급사양에 풀옵으로 견적을 내었더니 3000만원정도 나왔다. 1년 정도 있다 바꿀 수 있을려나... 1% 정도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요샌 칼로스가 무척 마음에 든다. 골목길 다니기도 편하고, 주차 편하고, 업체 방문할 때도 부담이 없을 것 같고, 세컨카로  상호 커다랗게 박아 놓고 외근 나갈 때 쫄래 쫄래 다니면 딱 좋을 것 같다.

일단 꿈깨고 차 산지 3년 됬으니 딱 3년만 더 타고 생각해 보자.
AND

주말엔 일때문에 부산에 다녀왔다. 그리 많이 막히지는 않았지만.. 역시 운전해서 가기에는 만만치 않은 거리였다. 서면에서 일을 보고 늦은 시간...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 해운대에서 회에다 소주 한잔하고 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날 아침을 먹고 해운대에 나가 친구와 커피 한잔. 경기도 안좋은데 먼 곳에서 먹고 산다고 힘들지? 멀리 서울에서 너의 건승을 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산이 많고... 조금만 벗어 나면 시골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부산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바다가 있는 대도시는 역시 매력적이다... 현대적인 건물과 시원한 바다와의 조화.. 멋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생네서 자고 출근하기 위해 새벽에 서울로 올라 가는 길...

아침 6시반에 길을 나서 아직 깜깜한데 서울로 갈수록 고속도로 상행/하행 모두 차들이 많았다. 누군가의 남편으로... 누군가의 아버지로... 누군가의 아들로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꼭두새벽에 일어나 서울에서 지방으로 지방에서 서울로 힘든 출퇴근을 하나 보다.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들은 늘 존경스럽다.
AND

2003년 12월 31일 회사를 나와 개인사업을 시작한지 올해로서 3년째 접어 든다.

지금보면 참 계획성 없이 충분하지 못한 경험과 자본을 가지고 거의 맨땅에 해딩식으로 시작했다. 운영과 영업에 대해 지금 까지도 새롭게 알아 가는 것이 더 많으니... 과연 언제쯤되야 구멍가게 사장 노릇도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아래는 2년전 사업자 등록증을 내고 처음 시작하고 7개월 정도 사무실로 사용한 SOHO 비즈니스 센타다. 3평여 되는 내부공간이라 손님도 찾아 올수 없었고... 있는 내내 폐쇄공포증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AND

업무에 사용할 SLR 디카를 구입하기 위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니콘 5700을 아는 형님께 처분하고, 또다른 아는 형님께 자문을 구한 뒤 D70s를 점찍어 놓고, 구입직전 까지 갔었다. 하지만 니콘에서 신모델이 나온다고 해서 잠시 보류하고 있었는데, D200이 SLRCLUB에 사용기가 올라왔고 200만원 정도의 바디 가격대에 물건이 하나 나온 것 같아 고민중이다.

허나... 현재 마음은 D200에 홀랑 뺏겨 있으나, 비용, 가격대 가치측면에선 걍 D70s로 가야지 하고 열심히 최면을 걸고 있다. 질러? 말어? 휴
AND

이번주 월요일... 코엑스에서 킹콩을 보았다.

실미도 이후로 처음 찾은 극장이니, 이 얼마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건지?

박력넘치는 화면과 사운드는 3시간이란 긴 상영시간을 5분처럼 느끼게 해주었다. 역시 극장에서 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여주인공 나이가 나보다 한살 많던데... 외모는 10살 어려 보이는 이유가 뭘까? 아니 비결이 뭘까???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