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7개월여 동안 지낸 사무실을 내일이면 이사한다. 낀 사무실이라 항상 어수선하고 크기도 작아 답답 했는데... 약간은 환경이 좋아 질 것 같다.
건물주의 결벽증(?)으로 별로 마음에 들진 않았어도 처음 얻은 그나마 사무실 같은 사무실이였는데, 아주 가끔 생각은 날 것 같다.
몇 번 망설이다 궁금증을 참지 못해 깔아 보았고, 잠시 사용해 보았지만 눈에 뛰는 점을 써본다.
속은 어떨지 몰라도 외형은 아주 가벼워지고 심플해진 느낌이다. 애플의 사파리와 파이어폭스를 많이 벤치마킹한 것 같다. 탭이 추가 되었지만 기존보다 간략해진 버튼과 메뉴가 없어져, 화면을 더욱 넓게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파이어폭스 및 다른 브라우저와 같이 탭 기능이 추가 되었다. 그다지 구현에 문제가 없을 듯 한데 왜 이제서야 추가 했는지 의아한 부분이다.
검색추가
검색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툴바와 같이 우측상단에서 바로 검색할 수 있는 검색창이 추가되었다. MSN, Google, AOL, Yahoo등이 제공되는 것 같았고, 따로 추가할 수 있는 API가 제공되는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