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재준 | 33 ARTICLE FOUND

  1. 2007.08.30 서해 만리포
  2. 2007.05.13 일요일 선릉 나들이 4
  3. 2007.05.09 어버이날 카드
  4. 2007.05.07 5월 6일 중곡동 어린이 대공원
  5. 2007.01.01 2007년의 첫날
  6. 2006.06.26 오금동 시민공원
  7. 2006.06.11 반(?) 공짜로 쓰는 모델
  8. 2006.06.06 서울대공원 1등 입장
  9. 2006.06.05 대모산 등산
  10. 2006.05.28 일요일 사진찍기...

월요일 오후에 재준이 학교가 끝나고 동생이 부모님과 휴가를 보내고 있는 만리포로 향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올해 처음 바다에서 수영도 해보고, 비내리는 바닷가에서 운치있게 회에다 소주 한잔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하지만 다음날... 출근과 재준이 등교를 위해 새벽 4시에 출발해 집으로 돌아 왔는데, 와서 보니 동생의 차키가 내 주머니에 있는 것이다. 이런 낭패가...  졸립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다시 만리포로 향했다. 점심때쯤 도착해 열쇠를 주고 김치찌게와 함께 점심을 먹고 다시 서울로 출발했다. 서을 근처부터 차가 막혀 사무실에 도착하니 5시 가까이 되었다.

차키 하나 때문에 하루가 날라 가다니...

만리포 바다풍경 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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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한 모습이다. 복층으로 되어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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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주인 아저씨.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지만 나와 있는 동안에는 불을 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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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회에다 소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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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 보니 아버지와 동생은 멋진 풍경과 함께 맥주 한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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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몰입중인 주희...

만리포 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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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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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노는 재준이... 신나게 노는 녀석을 보고 가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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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정말 변화무쌍했다. 다행히 비는 저녁 부터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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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에서 바라본 닭섬이다. 물이 빠지면 우측에 보이는 길이 나서 걸어서 들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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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키를 돌려 주러 갔을 때, 점심과 함께 먹을 소주를 사오고 있는 징한 동생녁석...

그러고 보니 재수씨와 막내 주혜 사진을 하나도 안찍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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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조카 주희를 데리고 집 앞의 선릉을 찾았다.

집에서 그냥 빈둥 대면서 쉬고 싶었지만, 날씨가 너무 너무 좋아 도저히 집에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역시 공기도 좋고 푸른 나무들을 보니 눈도 시원해 지고....

담배를 못 피고 간단히 캔맥주도 마실 수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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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재준이가 준 카드이다. 물론 엄마에게 쓴 내용도 있지만 여긴 내 블로그이기에 오려 냈다. 내용을 보니 평소에 나에게서 나는 담배 냄새가 싫었나 보다. 아들녀석이 이러니 담배 끊을 마음이 15%정도 생긴다.

이메일 시대에 직접 쓴 카드를 받고 보니 물질적인 선물 보다 더 기분이 좋은 것 같다. 내년엔 나도 부모님께 한장 써드려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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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준이와 조카 효정이를 데리고 어린이 대공원을 찾았다. 일요일에 어린이날 다음날인만큼 사람들이 많아 주차하는데만 30분 정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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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나들이에 컨셉은 기존의 동물구경 보다는 놀이기구를 태워주는 방향으로 잡았다. 만원하는 Big5라는 이용권을 두개 사서 아이들에게 주었다. 마지막엔 어린이대공원 놀이시설의 꽃인 88열차를 같이 타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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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전 큰맘먹고 동물공연도 관람하고 왔다. 그동안 서울대공원에 비해 압도적으로 비싼 가격으로 한번도 들어 간 적이 없었는데, 조카도 같이 오고 해서 한번 보기로 했다. 관람 소감은 한번 쯤 보기엔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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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중곡동에 살아 너무 지겹게 가서 어른이 되어서도 별로 가지를 않았는데, 입장료가 무료인데다 거리도 가깝고 일요일 편하게 쉬기에 괜찮은 것 같다. 요샌 주말에 너무 좋은 아빠로만 가는거 아닌지... 좋은 친구나 선후배도 되야 하는데...

- 재준이와 효정이 그리고 모르는 친구의 바이킹 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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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집에서 새해를 맞고 근처의 중랑천으로 재준이와 조카 효정이와 함께 나섰다. 아이들은 즐겁게 자전거를 타고, 나는 벤치에 앉아 지나친 음주생활을 반성하고... 그렇게 새해 첫째날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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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가족과 함께 일요일 오후를 보냈다. 오금동 근처의 시민공원과 어린이 안전공원에서 시간을 보낸 후, 닭갈비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 헤어져.... 집에 왔다. 카메라 가방을 맥주를 마시던 가게에 놓고 온, 아찔한 실수 때문에 가슴 조렸으나... 다시 찾았다. 휴~ 십년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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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자료 사진 때문에, 짬뽕 한그릇 + 유희왕 카드로 포섭한 모델이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몸이 부척 뻣뻣하여 촬영에 애로 사항이 있었다. 애기 모델도 필요한데... 만들어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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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에 서울대공원을 찾았다. 관람객 맞을 준비로 직원들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고,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동물들의 움직임도 활기찼다.

아마 우리가 동물원 손님중엔 1등인 듯... 다른 사람들이 한창 몰릴 무렵 유유하게 빠져 나왔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공휴일에는 7시에 개장 한다. 이 시간에 동물원을 찾으면 아주 넉넉하게 구경을 할 수 있다. 사람을 만나면 오히려 더 반갑다.

동물원 구경을 마치고 양재 꽃시장에 들러 식물들을 구경하고 돌아오니 오전 11시... 일찍 일어나 움직이는 것이 소중한 일요일을 길게 보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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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이른 아침 과천 동물원에 들러 동물도 보고 산책로를 따라 산림욕을 하고 올려고 했지만, TV와 컴퓨터로 아동 귀차니즘에 걸린 아들 녀석의 거부로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다.

그동안 함께 해 주지 못한 내 잘못도 크고.. 오후에는 살살 구슬려 대모산에 올랐다. 개포동에서 올라가 수서역쪽으로 내려오는 2시간 여의 코스를 택했다. 송글송글 땀은 맺히고 헉헉 거친 숨을 몰아 대지만, 와보니 좋은 공기와 자연 때문에 기분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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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을 찍어 주고 출발하는데, 옆에서 쉬고 있던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의 말씀이 뒤로 들린다.  저 때가 키우기 제일 재미있을 때지... 더 크면 지들끼리 논다고 아빠랑 다니지도 않아...

맞는 말이다. 항상 아들과 함께 하고 픈 내 마음 이지만, 녀석은 내가 그랬듯이 곧 있으면 친구와 비슷한 또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더 즐길 것이다. 섭섭한 생각이 들지만 이쁘다고 항상 내품에 두고 있을 수는 없는 법...

돌아 와선 사우나를 함께 하고, 저녁 먹고 공놀이를 하고... 선릉을 한바퀴 돌다가 근처의 까페에서 커피와 차를 마시고 돌아 왔다. 오늘은 아빠 노릇을 90점 이상 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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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뒹굴뒹굴 대다 문득 하늘을 보고, 맑고 푸른 하늘에 카메라를 들고 옥상으로 올라 갔다. 역시나 내가 찍으니 별로. 다른 것들을 찍어 볼려고 주위를 렸다. 내공은 없고 발품 팔기 싫어 하는 게으른 찍사에겐 역시나 찍을게 없다. 그냥 주변에 있는 것들 몇개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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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곰과장님과 함께 사무실로 출근했다. 역시나 사무실에서 놀고 있는 녀석을 찍어 보았다. 답답한 사무실이 아닌 언젠가 좋은 곳에서 함께 하며, 찍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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