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선릉 | 13 ARTICLE FOUND

  1. 2008.06.23 선릉 출근
  2. 2008.04.21 일요일 선릉 나들이
  3. 2007.05.13 일요일 선릉 나들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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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주 일요일도 책과 냉커피, 찐감자 등 약간의 간식을 들고 선릉으로 갔다. 근처에 그나마 선릉이라도 있어 이렇게 산림욕과 눈도 시원해질 수 있으니 다행이다. 책도 집에서 보다 훨씬 잘 읽힌다. 평소 진도가 나가지 않는 책이나 읽어야 되는데 쉽게 손이 가지 않던 책들도 나오면 끝을 볼 수가 있다.

사진을 찍는 일만 많아 내가 나온 사진은 거의 없다. 이번에는 내가 찍힌 사진이 몇장 있었다. 그러고 보니 내 블로그인데 유독 내 사진만 적은 것 같다. 하긴 별로 공개하고 싶은 외모는 아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는 아침 일찍 올림픽 공원으로 출근하여 널널하게 휴일을 즐겨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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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처남과 함께 낮술을 했다. 정확히 말하면 처남은 차가 있어 소주 두어잔만 마시고 혼자 소주 두병정도를 마셨다. 그 후에 맥주 한잔 더 하고 집에 와서 자다가 밤에 일어 나서 또 맥주를 마시고 잤다. 폐인도 이런 폐인이...

덕분에 일요일에는 점심때가 되어서야 일어 났다. 담배 한대 피러 밖을 나가 보니 날씨가 예술이었다. 아무리 내가 폐인이지만 이런 날씨의 일요일엔 집에만 있을 수가 없어 점심을 먹고 근처의 선릉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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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이 동네에 그나마 선릉이라도 없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나무그늘에 자리를 잡고 '스티브 워즈니악'이란 책을 다 읽고 나왔다. 다음주도 날씨가 좋다면 올림픽공원이나 과천 대공원으로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책이나 읽으러 가야겠다. 백만년째 썩고 있는 SLR 카메라도 먼지를 털고 가져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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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조카 주희를 데리고 집 앞의 선릉을 찾았다.

집에서 그냥 빈둥 대면서 쉬고 싶었지만, 날씨가 너무 너무 좋아 도저히 집에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역시 공기도 좋고 푸른 나무들을 보니 눈도 시원해 지고....

담배를 못 피고 간단히 캔맥주도 마실 수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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