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번 주 일요일도 책과 냉커피, 찐감자 등 약간의 간식을 들고 선릉으로 갔다. 근처에 그나마 선릉이라도 있어 이렇게 산림욕과 눈도 시원해질 수 있으니 다행이다. 책도 집에서 보다 훨씬 잘 읽힌다. 평소 진도가 나가지 않는 책이나 읽어야 되는데 쉽게 손이 가지 않던 책들도 나오면 끝을 볼 수가 있다.

사진을 찍는 일만 많아 내가 나온 사진은 거의 없다. 이번에는 내가 찍힌 사진이 몇장 있었다. 그러고 보니 내 블로그인데 유독 내 사진만 적은 것 같다. 하긴 별로 공개하고 싶은 외모는 아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는 아침 일찍 올림픽 공원으로 출근하여 널널하게 휴일을 즐겨 보아야 겠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