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트위터에 가입했다가 지금은 거의 개점휴업 상태에 있다. 가만히 보니 나는 인터넷에서 교류를 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소극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여지껏 가입하는 커뮤니티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했고 특히 게시판과 오브라인 모입에 굉장히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불특정 다수와의 커뮤니티인 트위터나 블로그상에서의 교류는 오히려 폐쇄적인 것 같다. 트위터에서 떠들기도 별로 안내키고 내 블로그들은 다른 블로거의 링크도 없고 내 자신이 트랙백을 걸은 적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아마 내게 있어서 블로그는 나 혼자 떠들거나 무엇을 기록하는 개인적인 공간이란 의미가 강하고 소통이나 커뮤니케이션에 의미를 전혀 두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요샌 트위터 보다 텀블러가 더 재미있는 것 같다.
그냥 간편하게 올릴수가 있고 아무도 나를 주시하지 않으니 부담없이 글을 쓸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영문으로 쓰고 있어 일반적인 이야기는 영어가 딸려서 안되고, 앞으로 술자리라던지 음식사진은 다 이곳으로 올릴려고 한다. 열린공간인 인터넷에서 나와 나를 아는 사람들 그리고 몇몇 소수의 분들만 찾아 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으니 무엇인가 모순이 많은 것 같다.

요즘은 재미로 만들어본 커뮤니티에서 놀고 있다. 활동회원 수는 5, 6명정도 되는데 다들 친하거나 교류가 있는 분들이라 약간의 막말과 장난도 치면서 아주 재미있게 놀고 있다. 
확실히 나는 벙개도 하면서 술도 한잔하고, 정보교류 보다는 살면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하고 친목과 재미를 주로 하는 이런종류의 커뮤니티가 맞는 것 같다. 구세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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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잠드서소

쩔은 생각 2009. 5. 23. 18:34
어젠 빈속에 맥주를 마시고 있던중 연락을 받고 나가 폭탄주가 난무하는 전쟁터에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했다.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도 정신을 술집에 두고 온 것 같았다. 갱생을 위해서 사우나를 찾아 목욕을 하고 나오는데 뉴스에서 너무나도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내가 술이 안깨 헛것이 보이는 건가? 잘못 보았나? 그러나 현실이었다.

이거... 너무 무책임 하잖아. 뒤에서 응원하는 많은 국민들은 어떻게 하고... 오죽 괴로우셨으면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죽을 놈들은 멀쩡히 눈뜨고 잘 살고 있는데 왜 그러셨어요? 왜! 그르다 생각이 들면 살아서 끝까지 싸우셔야죠. 젊은날 서슬퍼런 전두환한테도 큰소리 치며 바른 소리하던 그 기백은 어디로 가셨나요? 비통한 마음에 눈물이 납니다.

이미 돌릴 수는 없고 그곳에서 나마 편히 잠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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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에서 TV 오락 프로그램의 동영상을 보았다. 링크된 동영상이 고화질인지 굉장히 또렷이 나왔다. 모 연예인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었을 때, 우리 아줌마는 '와~ 피부 되게 곱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난 그 때 '와~ 생각보다 이 모니터 되게 좋네'라고 생각했다. 남녀간의 차이 인지 그냥 관점의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 내가 이상한 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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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고등학교 동창들과 술자리가 많았다. 저번주, 이번주 월요일, 어제 각각 다른 녀석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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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좀 특이한 자리였다. 87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6.10 항쟁에 참여했던 녀석과 만나서 광화문으로 향했다.

지하철역에서 내린 후에 시간이 어중간할 것 같아 모주 한잔과 콩나물 국밥을 먹었다.

7시쯤 집회장소에 도착했는데 사진에서 보던대로 컨테이너 박스들이 길 전체를 막고 있었다. 복잡한 광화문 쪽을 피해 시청 앞에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길래 우리도 그쪽으로 향했다. 가까이 갈수록 분위기가 조금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음... 자리를 잘 못 잡았다. 보수단체들의 집회였다. 잠시 참가자들을 둘러 보았는데 대부분 고령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었다. 세대차이인가? 촛불이 정말로 제 집을 태울까봐 걱정하시는 것일까?

친구 녀석과 다시 광화문 쪽으로 가 연단이 잘 보이는 앞부분에 자리를 잡았다. 나는 그때까지 피켓을 들고 있지 않았는데 옆자리에 앉은 아저씨가 '이명박 OUT'이란 피켓을 주었다. 사실 난 '대운하 반대'란 피켓을 찾고 있었다.

이번 촛불집회에서 유명해진 국악고의 이연우양과 한승수 총리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던 고대 여학생도 나왔다. 둘다 여려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많은 사람들 앞에서 딱부러지게 이야기하는 당찬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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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론 가수 안치환이 올라 왔다. 젊은 시절 부터 수도 없이 불렀던 '광야에서'를 직접 듣게 되는 날이 올 줄이야... 뒤이어 영화배우 문소리, 가수 양희은도 올라왔다. 중간에 정운천 장관도 와서 발언을 원했으나 그냥 돌아 갔다.

중간에 이한열 열사의 영정이 올라 오고 그의 어머님과 고문으로 치사한 박종철 열사의 아버님도 연단에 올라 오셨다. 내가 이 집회에 참석하기로 마음 먹은 중요한 이유중 하나는 21년전 이 날, 이 자리에서 독재에 맞서 목숨바쳐 투쟁한 분들에게 감사 드리기 위해서이다.

학창시절 자주 보던 사진들이었지만 십수년이 흐른 후에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자리를 지키다 지하철이 끊길 시간이 될 때쯤 자리를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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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을 향해 걷다 보니 이곳은 낙지와 골뱅이의 무교동... 친구 녀석과 속성으로 맥주 한잔 마시기로 하고 골뱅이집으로 들어 갔다.

역시나 일반 생맥주집 골뱅이와는 차원이 다르다. 아주 맛있게 먹고 집에 돌아 가기 위해 아쉬움을 뒤로 하고 자리에서 일어 났다. 지하철 역으로 가보니 집회를 마치고 귀가하는 사람들로 인해 출근시간 처럼 복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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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촛불집회를 나갈 일이 없을 것이다. 정부에게 충분한 경고와 불만 표시를 한 것 같다. 이제 시간을 주고 그들의 대처를 지켜보기로 했다.

다시는 나갈 일이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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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 단어만 놓고 보면 그냥 우주로 갔다 온 사람들은 우주인이라 칭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주인'은 고도의 특수한 훈련을 받은 파일럿의 개념으로 인식된다.

얼마전 MS의 찰스시모니도 러시아에 232억을 들여 우주를 갔다 왔지만, 아무도 그를 '우주인'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 역시 많은 검사와 훈련을 받았지만 사람들은 '우주 여행객'으로 부른다. 이번에 우주로 가는 우리나라의 우주인은 나라에서 보내 주는 것이니 '견학생'이라고 보는 것도 옳겠다.

그런데 국가와 언론은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이니 무슨 우주과학 기술에 큰 쾌거를 이룬 듯이 낚시를 해대고 있다. 특히 50억을 낸 SBS와 주관부처인 과기부의 오버는 극에 달한다. 국가 이미지나 국민의 사기를 위해선 200억이 넘는 돈은 큰 돈이 아니다. 하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이런 이벤트에 헛돈 쓰지 말고, 차분히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마케팅에만 돈 쓰고 원천기술은 등한시 하다 망하는 회사들과 똑 같다.

어쨋든 한국인이 우주로 가는 것이니 뭐 그리 열불낼 일은 아니다. 하지만 오늘 유튜브에서 인터뷰를 대충 들어 보니 참...

광고를 많이 찍어 엄마에게 아파트를 사주겠단다. '우리나라는...'으로 시작해서 폄하한다. 아무리 현실적으론 놀러 가는 거지만 국민의 막대한 세금을 받고 보내 주는 것이다. 잘나서 보내 주는 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영화를 누리라고 보내주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인터뷰에서 '유명해지면 싸가지 없어 질까봐 고민된다'고 하였다. 보니까 지금도 별로 있는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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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의원이 한 여기자를 성희롱 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아래는 기사의 내용 중 일부이다.

정 의원은 뉴타운 개발과 관련해 김 기자가 “오세훈 시장은 사당 뉴타운을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여기서 그런 얘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며 말을 끊은 뒤 김 기자의 볼을 만지듯이 손으로 두 번 툭툭 쳤다는 것이다. 김 기자는 황당해 하며 “지금 성희롱하신 것”이라고 항의했고, 정 의원은 황급히 유세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한겨레)

저런 행동은 애써 좋은 의미로 해석하자면 정의원이 좋아하는 축구같은 운동경기를 할때나 서로 격려의 의미로 하기도 한다. 하지만 같은 동성끼리 아니면 아주 가까운 이성끼리할 수 있는 행동이다. 분명히 저 행동은 문제의 소지가 있지만 저 행동이 어떻게 '성희롱'인지 모르겠다.

어디서 '성적'이란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만약 해당 여기자가 저 일로 문제를 삼겠다면 '인격모독'이 더 옳은 것 같다. 성희롱은 '여성이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모든 말과 행동'이라고 들은 적이 있다. 너무나 포괄적이고 상대적인 표현이다.

미혼인 여직원에게 '어제 좋은 일 있었나 봐? 얼굴 표정이 좋은데'라고 아침인사를 건냈는데, 이 말을 '어제 남자랑 잤냐?'로 초오버 해서 받아들인다면 이건 어느쪽의 문제일까? 아에 이런 쪽으로 의심 받을 수 있는 일말의 여지라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면 서로 외면하고 사는 것이 편할 것이다. 갈수록 여성의 사회적 참여가 많아지고 사회에서 이성끼리 부딪힐 일이 갈 수록 많아 지는 상황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여성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성희롱으로 몰아가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다..

이는 본인의 의지와는 달리 가해자가 될 수 있는 남성들도 굉장히 불편한 부분이다. 어두운 밤 외진 길을 걸어 갈때 내 앞에 여성이 가고 있으면, 그 여성도 겁이 나서겠지만 극도로 불한해 하는 모습을 보면 범법자 취급을 받는 것 같아 내 기분도 그다지 좋지는 않다.

이 문제는 과거 최연희사건과는 전혀 다른 문제로 생각된다. 물론 정의원의 저 행동을 절대 두둔하고 싶지는 않다. 단지 기사에서 나타난 상황과 주위환경을 보면 '성'에 관련된 것이 아니라 인격모독이나 차라리 폭행, 명예회손에 오히려 가까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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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쩔은 생각 2008. 4. 1. 10:00
오늘 아침에 일어 나니 아들녀석이 나를 보자 마자 한마디 했다.

"아빠. 오늘 학교 안간다. 집에서 자율학습이야"

'요샌 그런것도 있나? 세상 좋아졌네' 하고 속으로 생각했다. 다시 아들녀석이 "뻥이야. 오늘 만우절이잖아" 하는 것이었다.

그렇구나. 만우절...

해마다 4월1일이 되면 어떤 거짓말로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해주고 재미있게 해줄까 하던 고민을 그만둔지 얼마나 되었는지 생각이 안난다. 인생 너무 빡빡하고 단조롭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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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Blog는 Web+Log를 줄인 말로 알고 있다. log는 여행 또는 항해 일지를 의미하면 컴퓨터에서는 상태나 행동에 관한 내역을 파일등으로 남기는 것을 의미한다. 요즘은 블로그도 운영하는 주체에 따라 1인 미디어, 개인의 경력관리, 홍보/마케팅, 정보 저장소, 광고를 이용한 수입 수단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하지만 이 블로그는 이제 부터 Web상에서 개인의 인생 내역을 남기다는 블로그 본연의 의미에 더욱 충실하기로 했다. 개인적인 것을 제외한 IT 관련 이야기들은 또 다른 블로그에서 남길려고 한다. 메타 사이트에는 이전부터 발행을 안해왔고 플러그인을 찾아 발행에 관련된 것은 모두 꺼버렸다.

이전도 그랬지만 계속 생각없이 편하게 기록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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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글 하나 올리고 지금 와서 보니 카운터가 1,463으로 되어 있다. 리퍼러를 보니 오늘 총 리퍼러 수는 6개. 카운터 뻥튀기가 제거되었다더니 이 블로그의 카운터는 어떻게 뻥뻥튀기가 되어 버렸을까? 아무리 댓글이 없어도 1,000명이 넘게 방문했으면 악플이라도 1개 이상은 달려야 정상일 것이다.

고로 로보트 아니면 귀신이 왔다 갔다. 하지만 이 블로그에서 이렇게 많은 로보트가 왔다 간 것은 처음 본다. 동네 로보트 다 불러 왔나 보다. 슈퍼로봇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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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재주는 없지만 블로그를 세개나 운영하는 것을 보면 글을 쓰는 것을 꽤나 좋아 하는 것 같다.

이곳 쩔은 블로그는 그냥 생활인으로서의 내 모습-인생-을 또 다른 IT 관련 블로그에서는 개발자로서의 내 모습을 기록해 나가고 있다. 가장 최근에 만들은 나머지 한 블로그는 기존 블로그와는 약간 특이한 생각으로 만들었다.

그 블로그의 주제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과 개발에 관련된 내용들이다. 특이한 생각이란 것은 난 이 블로그에 '솔직, 단순, 무식'하게 포스팅하고 있다. 블로그의 이미지도 다소 경박하고 쉬운(?) 이미지로 만들어 나갈려고 한다.웹상에서 또 다른 나의 캐릭터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내 생각과는 달리 현실에서 경박하고 천박하니 오히려 가장 나를 잘 표현한 곳인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운영하다 보면 아무래도 반론이나 반감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이런 사람들과 -당연히 인신공격이나 욕설은 당연히 배제하고- 건설적인(?) 토론을 해보는 자리로도 만들고 싶다. 하지만 아직은 방문자가 없어 토론은 커녕 댓글 조차도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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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블로그의 접속통계를 보다가 3/14일 평소보다 많은 방문자가 온 것을 확인했다. 리퍼러를 보니 몇일 전에 올린 '10,000BC를 보고'란 포스팅에 올블로그를 통해서 온 방문자들이였다.

영화에 대한 평가 보다는 잡설들만 써놨는데 방문자들은 최근 개봉한 10,000BC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왔으니 생각지도 않은 낚시를 하게 되어 다소 당황스럽다. 이 블로그는 정보로서 도움이 안되는 개인 신상잡기만 쓰기 때문에 포스팅을 공개는 해도 메타 블로그로 발행은 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올블로그로 그 글이 올라 갔을까?

올블이 등록되지 않은 블로그도 검색도 하나 생각했는데, 원인을 찾아 보다 플러그인을 보고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언제 생겼는지 '올블로그 내보내기'란 기능이 있었다. 자동으로 on으로 되어 있지는 않았을 것 같고, 내가 둘러 보다가 켜 놓은 것 같다. 그럼 한동안 포스팅들이 계속 올블로그로 나갔다는 이야기다. 그동안 내가 인지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은 올블로그에 등록이 안되어 당연히 안 나가는 줄 알고 있었고 방문자수에 변화가 없어서이다.

3월 14일 평소 보다 많은 방문자 수는 기존에 올리던 일기장 제목과 같은 포스팅 제목과는 달리 마침 10,000 BC가 개봉하면서 관심이 많은 시점에 딱 그 제목으로 포스팅 했기 때문인 것 같다. 역시나 방문자를 끌어 들이는데는 일차적으로 제목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자극적이고 현재 이슈가 되고 전문적인 내용 보다는 영화 같은 공통적인 관심사의 포스팅에 많은 사람들이 클릭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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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 "블로그 방문자 뻥튀기 카운트가 제거 되었습니다" 라고 하더니 요즘은 비교적 방문자수가 정확해 진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완전하지는 않은 것 같다. 오늘 다른 블로그의 리퍼러를 보면 한 30명쯤 왔다 간 것 같은데 130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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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홈페이지를 끝내고 블로그를 시작한지 5년쯤 되어 간 것 같다.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것은 2~3년쯤 된 것 같고 본격적인 취미(?)가 된 것은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든 1년여전 정도 된 것 같다. 나에게 여러가지로 많은 동기부여와 내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블로그가 고맙다. 아니 내게 고마워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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