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술집

먹고 마시고 2010. 2. 26. 10:24
요즘 자주가는 사무실 근처에 있는 이름도 '술집'인 술집이다. 하도 자주가니 자리를 잡고 앉아 있으면 출근하는 아르바이트 직원들이 인사를 하는 정도가 되었다.

부담없는 분위기와 싸고 괜찮은 안주들때문에 자주가는 것 같다. 아이폰이전의 블랙잭의 사진들까지 더하면 이집의 대부분 안주들이있어 사진 메뉴판까지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그저께는 지인과 함께 마시고, 어제도 퇴근하면서 들려 집사람과 골뱅이와 함께 막걸리를 마셨다. 오늘은 안갔으면 하는데... 글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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