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도토리속 참나무에서 주문한 돼지고기를 옥상에서 구워 먹었다. 고기야 뭐 이전에 두번 주문해 보았으니 최고이고, 배송 또한 전날 오후에 주문했는데 다음날 오전에 바로 도착했다. 날이 더워 조금 걱정했는데 얼음팩과 함께 잘 배송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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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은 고추장 양념을 하고 삼겹살은 그냥 숯불에서 구워 먹었다. 역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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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준비를 끝내고 굽기 시작하는데 동생네 식구들이 와서 같이 먹었다. 먹는 중 비가 왔지만 위에 미리 비닐로 대비를 해놔서 빗속에서 끝까지 먹고 마셨다.

빗물이 차서 떨어 지기도 했지만, 나름 소주 마시는데 운치가 있었다. 요새는 돈도 비싸고 맛과 위생도 그렇고... 그냥 집에서 가족들과 편하게 먹는 것이 훨씬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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