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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08 이회창 후보측 UCC 제작비용 빨리 주세요.
  2. 2007.01.06 공짜가 좋다.

"이회창 UCC 제작비 1500만원 아직 못 받아" 라는 기사를 보았다.

기사를 보고 상황을 추측해 보니, 지상욱이란 이회창 후보 측근이 판도라TV에 개인 홈페이지 제작을 의뢰한 것 같다. 왜 판도라TV에 홈페이지 제작을 문의 했을까? 네이버에 홈페이지 제작을 맡기겠다는 어떤 의사 아저씨가 생각나네. 판도라TV는 당연히 맡아 바야 귀찮은 프로젝트를 업체를 추천하는 식으로  S업체에 돌렸나 보다.

이에  S업체는 4월, 5월 이회창 후보의 활동을 촬영하고 편집하여 동영상을 제작해서 판도라TV에 업로드했다고 한다. 하지만 S업체는 아직도 비용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비용에 관해서 지상욱씨는 "판도라TV가 동영상 제작을 도와 주고, 외주제작 비용도 내기로 했다"고 한다. 자세한 정황은 모르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다. 필요해서 요구한 사람이 내야지 판도라TV가 왜 그 비용을 부담해야 하나? 이회창 후보의 파워를 이용한 날로 먹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갑이란 위치와 사회적인 위치를 이용하여 불합리한 요구를 하는 클라이언트를 자주 보는 나는  S업체에게 동병상련의 아픔을 느낀다. 특히 지씨(심은하씨 남편)의 직업이 교수라니 더욱 더 마음에 와 닿네. 왜 내가 일로서 겪어 보는 교수, 의사 직업을 가진 클라이언트들은 대부분 사회적인 통념과 관습을 무시하는 안하무인, 천상천하 유아독존들이 많을까?

맞는 말을 하면 공부를 많이해서 역시 똑똑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겠지만, 대부분 공부를 많이해서 성격이 이상해졌나 보다나 공부만 해서 사회생활을 모르는 구나 하는 생각밖에는 안든다. 남시켜먹고 날로 드시려는 마인드를 가진 분들은 일적으로 안 엮이는게 최고지만, 현실적으로는 피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니 짜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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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용자들에게서 직접 수입을 내는 것 보다는 서비스와 컨텐츠는 무료로 제공하고, 그로 인해 증가되는 사용자들로 인해 광고를 통해 수입을 올리는 비즈니스 모델을 택하는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늘어 간다. 과거에도 이런 서비스가 많았지만 요즘은 과거에는 생각도 못한 품질의 서비스가 광고로 인해 공짜로 제공되는 것 같다.

광고를 보기만 하면 영화 또는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거나, 무한대의 용량을 제공 받고 상용 서비스 못지 않은... 아니  이런 광고를 이용해 서비스를 하는 곳은 이미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포털이나 대형 사이트가 많기 때문에, 막강한 자금력과 기술을 이용해 중소 서비스 업체에서 상용으로 제공하는 것 보다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좌측은 광고를 보는 대신 영화, 강좌, 다큐 등 각종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서비스인 곰TV이다.

 팔은 안으로 굽는건지 한때 몸 담았던 회사의 서비스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동영상 플레이어의 관점에서 보아도 상당히 편리하게 잘 만들은 것 같다.

물론 유로 컨텐츠도 있지만 100% 이용하지 않고 있다. -_-;;


그리고 컨텐츠도 업체에서 생산해 내는 것 보다, 이런 좋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만들어 내는 컨텐츠 흔히 UCC라고 불리 우는 것들이 그 양과 다양성은 물론 전문성에서도 앞서는 경우가 많다. 그러기에 요새 많은 업체들이 UCC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고... 이로 인해 사용자들의 대우(?)가 점차 향상되지 않나 생각해 본다.

현재는 대부분의 방송사들이 유료로 지난 방송을 시청하게 하지만, TV와 같이 몇 개의 지정된 광고를 보고 무료로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이용자인 내 입장에선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가까운 미래에는 개봉중인 영화도 중간 중간 광고를 보면 공짜로 관람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 해 보는 건... 너무 공짜를 바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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