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파이어폭스 | 3 ARTICLE FOUND

  1. 2007.05.01 불쌍한 불여우...
  2. 2007.01.27 파이어폭스의 강력한 확장 기능
  3. 2006.11.28 자주 사용하는 FREE 소프트웨어

유명한 블로거인 차니님의 블로그에서 관련 게시물을 보고, 배경화면을 하나 얻어 와서 깔아 보았다. 처음엔 잘몰랐는데 바탕화면에 깔고 보니 파이어폭스의 마스코트인 불여우가 눈물을 글썽이고 밑에는 제발 웹표준을 지켜 달라는 문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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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귀여운 우리 불여우의 표정이 너무나 애절하다. 이 녀석을 보니 이전에 싸이월드에서 내건 고개숙인 파이어폭스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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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동작 되도록 최적화라.... 다시봐도 참...  아이디어는 좋지만 파이어폭스에서 안되는게 자랑은 아니잖아. 그나저나 우리 불여우는 언제나 신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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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를 결제나 은행 사이트 갈때 외에는 쓰지 않은지  꽤 오래된 것 같다. 그나마 대부분 계좌이체나 기타 은행 관련 일들은 집사람이 다 처리하니, IE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어졌다.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는 이유가 브라우저 자체로서의 기능도 신뢰가 가고, 탭브라우징의 편리함이 있지만-이 장점은 IE7이 나오면 없어지지만-, 다양하고 강력한 확장기능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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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내가 깔아 놓은 확장 기능 들이다. 생각이야 많이 깔아 놓고 쓰지만, 왠지 무거워지고 안정성이 줄어들 것 같은 막연한 기분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만 설치했다.

Web Developer, FireBug, Dom Inspector, Html Validate, Live HTTP Header, Add N Edit Cookies, Console2, EditCSS, JavaScript Debugger는 웹개발 시 디버깅을 위한 툴들로, 버그 잡기가 훨씬 쉬어졌다.

Translate to Korean와 FastDic은 내 짧은 영어로 다른 언어 사이트를 다닐 때, 많은 도움을 준다.

마우스 동작으로 브라우저를 제어할 수 있는 All-in-One Gestures, 링크가 없는 텍스트에도 링크를 만드는 Linkification, 마우스로 긁어다 던지면(?) 알아서 링크가 열리거나 다운로드, 검색이 되는 Super DragAndGo, 문서 상에서 길이를  잴수 있는 Measurelt, 웹상의 이미지를 복사하거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Image Zoom, 속도를 올려 주는 FastFox, 메뉴에 깜찍한 아이콘을 달아 주는 CuteMenus등과 다양한 스킨들...

웹상에서 activeX가 깔리는 결제, 공인인증서, 게임 등의 서비스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다고, 파이어폭스에서 사용이 가능하지 않는 사이트는 꾸진(?) 사이트라고 이용안 할 마음이 있으면, 무조건 강추다. IE에 익숙해진 손과 눈이 파이어폭스에 적응 할 잠깐의 시간을 견디면, IE가 얼마나 고루하고, 재미없고,  단순한 브라우저인지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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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져, 메일클라이언트, 문서작성을 위한 MS 또는 다른 개발사들의 많은 상용 제품들이 있지만, 아래의 소프트웨어들은 내가 자주 쓰고 있고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 들이다. 물론 프리웨어 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수가 메이져 상용 사용자 수 보다 적고, 설정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 누구나라고는 할 수 없지만, 공짜인 대신 사용법을 익히는 것에 대해 약간의 수고를 감수할 수 있는 누구나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상용에 뒤지지 않는 오히려 앞서는 부분들도 많이 가지고 있다.

내 컴에서 캡쳐 받았기 때문에 아이콘의 이름이 괴팍하거나 천박하다.

모질라 프로젝트 형제들
파이어폭스로 대변되는 모질라에는 다양한 무료 소프트웨어 들이 있다. 무료지만 모질라 프로젝트의 많은 소프트웨어들은 MS 및 다른 상용 소프트웨어에 비해 외형이나 기능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다. 또한 이 소프트웨어들의 장점은 다양한 멀티플래폼을 지원한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이 window/osx/x-window를 지원한다.

또한 편리하고 다양한 Extension(add-on)이 있어, 용도에 맞게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할 수 있다. 많은 개발자들에 의해 프로그램에 쉽게 add-on 할 수 있는 기능들이 만들어 지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타 어플리케이션에 비해 일반적으로 가볍다. MS의 공룡같은 소프트웨어들에 비해 치타 처럼 날쎄다.그외에 대부분 한글화 프로젝트도 같이 진행되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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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 모질라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특히 웹개발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웹브라우저이다. 개발자들은  FireBug, Web Developer와 같은 플러그인들이 많은 편리함을 가져 다 준다. IE에 비해 activeX를 남용하는 우리나라의 은행 및 쇼핑몰 기타 사이트들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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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nderbird POP3를 지원하는 메일 클라이언트이다. 사용하면서 아쉬운 점은 편지지 기능(템플릿 편지함으로 대체 가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pst 파일 포맷의 가져오기/내보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 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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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bird 일정관리 프로그램 이다. 처음 느낌은 웹상에서 구현된 구글 켈린더를 보았을 때의 오~ 하는 느낌보다는 평범했다. 역시나 모질라 프로젝트 답게 다소 부족한 듯 한 기능은 플러그인으로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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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tty telnet/Rlogin/SSH를 지원하는 강력한 툴이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버젼업이 되면서 fixdays 폰트를 설정하면 UTF-8 환경에서 한글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그외에는 공짜라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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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Office MS office군과 유사한 office 소프트웨어 제품들이며,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파일을 불러와서 편집 및 저장할 수도 있다. 초기버젼은 불안했지만 이젠 MS-office를 따로 깔지 안아도 무리없이 업무를 볼 수 있는 걸 보니 쓸만하다. 특히 바로 PDF로 저장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놈 역시 window/osx/x-window 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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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Bear 포토샵과 비슷한 UI를 가진 이미지 편집툴이다. 일본에서 제작되었고, 설치시 오류가 뜨지만 무시하고 설치하면 사용에는 지장이 없다. 당연히 포토샵 정도의 기능을 생각하면 안되나, 가볍고 빠르기 때문에 디자이너가 아닌 일반인들이 간단한 이미지 편집툴로 사용하기엔 전혀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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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Zilla 상용 FTP에 뒤지지 않는 깔끔한 인터페이스의 든든한 FTP이다. 무지막지한 용량 또는 많은 수의 파일 업로드에선 불안한 알FTP에 비해, 이 놈은 거뜬히 감당해 내는걸 보고 신뢰가 든다.


끝으로 제작자들에게 감사와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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