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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16 휴일같은 휴일을 보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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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는 재준이와 같이 선릉으로 책을 읽으러 갔다. 바람도 선선하고 그늘진 나무 그늘의 벤치 아래에서 책을 읽고 있으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다.

나도 성격이 금새 실증을 잘 내고 무던하지 못한데 이 녀석은 나보다 더 심하다. 화려하고 자극적인 게임과 TV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

앞으로는 직장 다닐 때 처럼 평일에 늦게까지 하더라도 어설프게 주말에 사무실에 나오는 일은 가능한 자제해야 겠다. 주말에는 간단히 도시락과 책을 들고 가까이는 선릉부터 대모산, 고수부지, 올림픽공원, 과천대공원을 자주 가야 겠다. 휴일에 확실하게 쉬지도 못하는 놈이 일이라고는 제대로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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