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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30 오늘 먹은 점심+간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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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뜰 수 없을 만큼 바쁘기도 하여 오랫만에(?) 점심을 컵라면으로 때웠다. 요즘 즐겨 먹는 CJ에서 나온 얼큰우동이다. 위의 사진은 작은 크기고 대짜 사이즈도 있다.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지만 생생우동 보다는 비싼 것 같다. 전자렌지에 3분 정도 돌려 줘야 되다는 귀찮음이 있지만, 두번 물을 부어야 하는 생생우동보다는 낫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내가 가장 좋아했던 먹거리는 하이면이다. 요즘 나오는 인스턴트 우동의 조상(?)님이라고 할 수 있겠다. CF에는 여운계 아주머니와 꼬마신랑의 김정훈이 나온다. 100원이라고 써있지만 당시에는 일반 라면 보다 매우 비싼 가격이라 자주 먹을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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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을 작은 것을 먹었더니 4시가 넘어가니 배가 슬슬 고파왔다. 저녁까지 기다리기는 힘들고 햄버거 하나를 사먹었다. 라면은 매일 먹을 수 있지만 햄버거는 한달에 하나 이상 먹으면 물린다. 피자는 분기마다 한쪽 이상은 먹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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