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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21 테스트 서버 고생했다.
  2. 2007.10.27 서버 다시깔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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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을 결심하고 회사를 그만두기 1개월전에 구입한 서버이다. 처음부터 사양이 좋지 않아 그동안 2차 네임서버, 테스트용으로 잘 사용하였다.

이제 새로운 서버를 구입하여 서버 호스팅을 중지하고 반환 받았다. 좋지 않은 스펙으로 만 4년여의 시간을 잘 버텨준 것 같다. 분당 KT IDC에 있었는데 역시 IDC에 살은 놈답게 내부가 먼지 없이 깨끗한 모습니다.

상태도 좋고 하드를 갈아 준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완전히 은퇴 시키지는 않고 사무실에서 사용해야 겠다. 그래픽이나 램 사양을 보면 개인이 쓰기는 힘들것 같고 파일백업 서버 용도로 사용해야 겠다.

오늘 왔으니 그동안 수고한 것도 있고, 삼일 대기시켰다고 다시 세팅을 해야 겠다.

"그동안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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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몇 달을 벼르던 서버 재설치 위해 분당에 있는 KT IDC로 향했다. 가다가 좌측 사진의 볼보를 보고 귀엽게 생겨 찍어 보았다. 보수적이고 중후한 볼보의 이미지와는 틀리게 깜찍하고 특이하게 생긴 것 같다.

오후 3시경 도착하여 호스팅 업체 직원의 안내를 받아 내부로 들어 갔다. 한 4개월만에 다시 온 것 같다.


그동안 서버를 몇 번 재설치를 하러 갔었는데, 호스팅 업체에서는 꼭 처음에 USB 외장 CD롬을 빌려 준다. 하지만 외장 CD로 부팅은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 서버가 늙어서 그런지 원가를 위해 USB를 폼으로 달아놔서 그런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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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와 하드를 추가할려고 서버를 열고 장착 후, 부팅을 해았지만 잘 되지 않았다. 이것저것 해보다 메모리는 불량으로 결론을 내렸다. 몇 개월전에 사두고 내 팽겨쳐 놨더니 문제가 생겼나? 애고 돈아까워라.

아무튼 새로 사온 스카시 하드를 연결하고 CentOS로 재설치하는데 설치 중간에 자꾸 다운이 되었다. 아마 스카시 드라이버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

괜히 시간낭비만 더 할 것 같아서 그냥 유료 OS 설치를 신청하고 왔다. 처음부터 신청을 할 걸 괜히 아까운 기름값과 시간만 날린 것 같다. 하지만 오랫만에 둘째 서버를 보고 온 것 만으로 만족한다.

집에 돌아 와 밥을 먹고 나서 8시가 되어 리눅스 설치가 끝났다고 연락이 왔다. 네임서버가 외부에서 응답을 하지 않아 확인을 요청했는데, 밤 늦게 내일 다른 분한테 요청해야 할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리 급하지는 않으니 그렇게 하라고 했다.

내일 APM은 잘 깔려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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