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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30 메밀 소바
  2. 2009.01.05 주말 나들이

오늘 점심은 날도 덥고 간단하게 먹고 싶어 집으로 가서 메밀소바를 해 먹었다. 입이 싸구려라 그런지 밖에서 사먹는 것 보다 풀무원이나 CJ에서 파는 포장된 메밀국수가 더 맛이 있는 것 같다. 그러고 보니 갑자기 팔도비빔면도 생각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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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새해 인사도 드릴겸 처가집을 갔다. 손아래 동서도 불러서 근처의 아구탕집에서 한잔했다. 감기로 몸이 좋지 않아 자제할려고 했지만 별 기대를 안했는데 시원한 아구탕의 맛때문에 또 달리게 되었다.

다음날은 처가집에서 아침을 먹고 코엑스로 갔다. 머리를 자르고 서점에서 책들을 둘러보며 인터넷 서점에서 주문할 책들을 체크했다. 점심은 현대백화점 지하에서 먹었는데 그 많은 메뉴중에 우리 가족 셋은 항상 면을 고른다. 냉면, 짬뽕, 칼국수, 쌀국수등 늘 면으로된 음식만 선택하는 것 같다.

집에 와서는 책이나 읽고 쉴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과메기를 어디서 구해 오셔서 어쩔 수 없이 또 술잔을 들게 되었다. 덕분에 상쾌해야될 월요일 아침이지만 감기는 더 심해지고 얼굴은 퉁퉁 부어 있다. 올해는 술욕심을 책욕심, 일욕심으로 돌릴려고 하는데 시작부터 좋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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