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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30 서해 만리포

월요일 오후에 재준이 학교가 끝나고 동생이 부모님과 휴가를 보내고 있는 만리포로 향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올해 처음 바다에서 수영도 해보고, 비내리는 바닷가에서 운치있게 회에다 소주 한잔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하지만 다음날... 출근과 재준이 등교를 위해 새벽 4시에 출발해 집으로 돌아 왔는데, 와서 보니 동생의 차키가 내 주머니에 있는 것이다. 이런 낭패가...  졸립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다시 만리포로 향했다. 점심때쯤 도착해 열쇠를 주고 김치찌게와 함께 점심을 먹고 다시 서울로 출발했다. 서을 근처부터 차가 막혀 사무실에 도착하니 5시 가까이 되었다.

차키 하나 때문에 하루가 날라 가다니...

만리포 바다풍경 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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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한 모습이다. 복층으로 되어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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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주인 아저씨.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지만 나와 있는 동안에는 불을 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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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회에다 소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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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 보니 아버지와 동생은 멋진 풍경과 함께 맥주 한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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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몰입중인 주희...

만리포 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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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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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노는 재준이... 신나게 노는 녀석을 보고 가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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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정말 변화무쌍했다. 다행히 비는 저녁 부터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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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에서 바라본 닭섬이다. 물이 빠지면 우측에 보이는 길이 나서 걸어서 들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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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키를 돌려 주러 갔을 때, 점심과 함께 먹을 소주를 사오고 있는 징한 동생녁석...

그러고 보니 재수씨와 막내 주혜 사진을 하나도 안찍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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