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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27 거한 점심

어머니가 점심을 사주신다고 하셔서 대치동의 동해어장으로 갔다. 오래된 집이고 나름 저렴하게 회를 즐기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 나에겐 비싸서 잘 가지는 않는 집이다.

밑반찬이 괜찮다. 저녁이었으면 소주 두어병은 거뜬히 먹을 수 있는 안주지만 낮술은 거의 안 마신다. 하지만 자꾸 술없이 안주를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준이와 내가 시킨 초밥 2인분. 이 집은 초밥에 회가 참 푸짐하여 가위로 자르면 회 한사라가 따로 나온다.

어머니가 시킨 생태탕. 해장이 필요하여 남은 국물은 내가 마셨다. 점심을 너무 거하게 먹었더니 아직까지 배가 꺼지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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