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를 나와 사천에서 남해로 들어 가기전 사천 와룡산에 있는 백천사를 찾았다. 와불이 있다고해 갔으나 지나치게 상업적인 것 같아 그다지 즐겁지는 않았다.
절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다. 아직 공사하는 곳이 많고, 절보다는 위락시설 컨셉 같은...
희안한 불상... 와불은 실내에 있는데 시주를 강요해 들어가서 않았다.
절 오른쪽의 계곡... 보이는 것 보단 꽤 크다.
절을 나와 아래쪽 주차장에서 한컷... 아버지는 낚시가 하고 싶은신가 보다.
남해로 들어 가자 마자 있는 횟집촌이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을려고 했으나 회를 안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 다른 곳으로 옮겨 해물칼국수를 먹었는데, 꽤 맛있었다. 하지만 역시 음식은 전라도가 최고!
이곳은 남해 남단의 상주 수욕장이다. 부드러운 모래 사장과 완만한 경사가 해수욕장으로선 천혜의 환경을 가진 듯 하다. 비수기고 금요일이라 박박 우겨 6만원에 아담한 펜션을 잡아,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하였다.
파도와 함께 즐거운 재준이... 역시 애들은...
모델이 흠.. 별로..
즐거운 할머니와 손자... 재준이는 얼마나 재밌었으면 연신 침이 질질질... -_-
저녁은 경상도 땅끝마을 미도항에서 떠온 회와 멍게, 성게로 소주를 마셨다. 뒤이어 김치찌게와 함게 저녁을 먹고... 모자란 주량은 깡소주를 들고 해변에 나가서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