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때 본가 옥상에서 닭똥집과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 손자 먹이기에 여념이 없는 아버지.... 중간에 비가 와서 옥탑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비오는 날 밤, 좁은 방에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서, 닭똥집에 소주 한잔 하니 운치가 있었다. 캬~ 이 맛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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