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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임도 벌써 8여년이 가까워 오고 있다. 386세대 스타크래프트 동호회에서 만난 형, 친구, 동생들이다. 수많은 밤을 헌터와 로템에서 적으로 때론 동료로 질럿, 마린, 저글링들과 얼마나 뒹굴었던가...

이제는 아주 오래전 부터 스타를 하지 않고 있지만, 그때 그시절 인연으로 만나면 편하게 소주 한잔 기울일 수 있는 좋은 사람들... 두번째 사진을 보면...맨 왼쪽은 무한맵을 수많은 유닛들과 캐논으로 주름잡던 오사까류란 아이디의 재근이 형... 그 때 수많은 유닛을 모으듯이 요즘은 수많은 영화를 모으고 있는 것 같다.

중간은 요즘 사랑의 열병을 알아서 인지 다소 수척해진 토마 아이디의 토사장 동완이... 한때 고수부지에서 같이 운동도 하고 단축 마라톤도 나가고... 체력단련에 열심이 었는데... 그 때 토사장이 제공해준 핫팬츠를 입고 다시 뛸 날이 빨리 올 수 있기를...

오른쪽 김일성 같이 부티(?) 나게 생긴 인간은 새시랑 초이군... 새로산 소니 R1인지 뭔지를 침튀기게 홍보해 대다가... 별 반응이 없자 혼자 놀고 있는 모습이다. SLR 1대, 똑딱이 1대가 있는데도 왜 또 샀는지...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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