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조해 만들어 본 위젯이 올블로그 오늘의 추천 글에 한동안 올라 가 있었다. 점심때 쯤 올렸는데 위젯으로 간혹 확인을 해 보았는데 6위 정도 까지 올라 갔다가, 퇴근 무렵 10위 정도에 있는 것 까지 보았는데... 그 뒤로 내려 간 것 같다. 덕분에 일 방문객 수가 블로그 시작 이래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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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상하게 다음에서 슬금슬금 들어 오길래, 확인해 보았더니... 블로그 급등 메뉴에 15위로 올라가 있었다. 다음 웹인사이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아마 어제 사용자가 많아져 올라 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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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올블로그의 추천글에 올라가든 다음에 노출이 되던, 방문객이 조금 더 많아진다는 것 이외에는 달라지는 것도 별 의미도 없다. 하지만 지켜 보는 색다른 재미는 있다. 별 의미없는 순위지만 왠지 내려가거나 없어지면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들고... 이런 경험이 거의 없어 내 블로그가 저런 곳에 걸리면 왠지 조금 신기 하기도 하고... ^^;

하지만 맥 개발 관련 블로그를 하면서 얻는 최대의 기쁨은 나의 글이 도움이 되었다는, 방문객들의 짧은 댓글이다. 그 분들의 성의로 미천한 글이지만 올릴 수 있는 용기를 얻고 내 자신에게 채찍질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혼자 숨어서(완벽하지는 않지만.) 궁시렁 궁시렁 거릴 수 있는 이 곳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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