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셋이서 선릉을 돌러 나갔다. 속력을 높여 뛰어 보았는데, 역시나 몹쓸 심장과 폐때문에 한바퀴도 못돌고 거친숨을 헉헉 거리며 걸을 수밖에 없었다. 하루에 담배를 두갑씩이나 피니 이정도라도 만족할 수 밖에... 줄이긴 줄여야 하는데...
아무튼 뛰다 걷다하며 두바퀴를 돌고 집으로 들어 가다 포장마차를 보니 오댕국물이 확 땡겼다. 어차피 살 뺄려고 운동하는 것은 아니니 포장마차로 들어 가 오댕을 먹고 왔다. 오는 길에는 마트에 들려 카프리 4병을 사서 냉동실에서 냉동중에 있다. 요샌 카프리를 반정도 얼려 먹는 이상한 주습관이 들어 버렸다. 이번주는 집에서 맥주나 마시며 조용히 지내야 겠다.
아무튼 뛰다 걷다하며 두바퀴를 돌고 집으로 들어 가다 포장마차를 보니 오댕국물이 확 땡겼다. 어차피 살 뺄려고 운동하는 것은 아니니 포장마차로 들어 가 오댕을 먹고 왔다. 오는 길에는 마트에 들려 카프리 4병을 사서 냉동실에서 냉동중에 있다. 요샌 카프리를 반정도 얼려 먹는 이상한 주습관이 들어 버렸다. 이번주는 집에서 맥주나 마시며 조용히 지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