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사용하고 있는 메신져인 스카이프다. XP가 깔린 노트북에서 네이트온도 있지만 쇼핑몰 사이트를 들어 가거나 윈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아니면 거의 들어 가지 않으므로 네티트온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아쉬우면 스카이프를 쓰고 아니면 대화를 안한다는 왕따 및 배타 정신으로 버틴결과 왼쪽과 같은 극소수의 연락처만 등록되어 있다. 대부분의 OS를 지원하기 때문에 좌측의 윈도우/맥/우분투 사용자 가릴 거 없이 등록되어 있다.

친한 사람들은 스카이프, 업무상 채팅은 adium으로 나누어 쓰니 휴일은 스카이프만 열어 놓고 써도 되고 편리하다.

스카이프의 좋은 점은 일단 보기 좋고, 다양한 OS를 지원하고, 쓸데없는 기능이 덕지덕지 붙은 네티트온, MSN 등 과는 다르게 채팅과 대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며, 광고를 볼 필요가 없다. 게다가 실제 전화와도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다. 국제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최상의 선택인 것 같다.

스카이프인에 한국이 추가되면 그때 skypein, skypeout 서비스와 스카이프 전용 폰을 구입하여, 좀 더 적극적으로 스카이프를 이용해 볼려고 한다.

안성에 떨어져 있는 친동생에게도 전도를 해 화상캠을 구입해 놓고 가입을 기다리고 있다. 아무튼 요즘 집과 사무실에서 아들녀석과 화상채팅하는 재미가 솔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