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짜장면 | 1 ARTICLE FOUND

  1. 2009.07.23 간만에 먹은 짜장면

오늘 점심은 재준이도 방학이고 해서 셋이서 중국집을 찾았다. 식사를 위해 중국집에 가면 거의 100% 짬뽕 아니면 사천탕면을 먹는다. 간혹 오늘은 기필코 짜장면을 먹어 봐야지 하다가도 막상 메뉴판을 보게되면 짬뽕을 시킨다. 하지만 주위에서 짜장면을 맛있게 먹는 사람들을 보면 다음에는 꼭 짜장면으로 먹어야지 하지만, 막상 다시 오면 마찬가지다.

이러다 보니 짜장면을 거의 3년에 한번씩 먹는 것 같고, 생각해 보니 지금이 한 3년 된 것 같다. 오늘은 무조건 짜장면을 먹기로 하고, 나와 재준이는 짜장면, 집사람은 잡채밥을 주문 했다.

오랫만에 먹으니 맛있기는 한데 기름진 음식을 싫어하는 나로써는 짜장면도 좀 느글느글 했다. 그래서 선릉 근처의 작은 커피점을 찾았다.

요 근래에 알게되었지만 이 집 커피는 맛있다. 그래서 손님이 많은가 보다 했는데, 집사람은 주인 아가씨가 이뻐서 많은 것 같다고 했다. 평범한 얼굴 같은데... 뭐, 본인의 얼굴과 비교판단해 보면 그렇게 생각했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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