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젠장 | 2 ARTICLE FOUND

  1. 2010.10.09 날씨는 정말 죽이는데...
  2. 2007.10.08 구글. 왜 나야?

화창한 날씨의 토요일이지만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잡고 씨름을 하고 있다. 게다가 윈도우즈 환경이라 더욱더 일할 맛이 안난다. 모임의 형님 두분은 이 좋은 날에 낚시를 가셨고 트위터와 게시판에 올라오는 풍경 사진들을 보니 사람을 환장하게 한다. 갤럭시S 사진 잘 나오네. 이 경치를 모니터가 아닌 실제로 볼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보아하니 아직도 손맛을 못 보신 것 같은데 그나마 다행이다. 다음 주말에는 나도 가기로 했는데 혹시나 못가는 불상사가 안생기도록 눈 딱감고 일이나 열심히 해야겠다.

비록 이 좋은 날씨에 어두컴컴한 사무실에 혼자 있지만 조수미의 CD와 커피가 있으니 그나마 위로가 된다. 나이 때문인지 언제인가부터 평생 나랑 인연이 없을 줄 알았던 클래식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노래나 라디오를 틀어 놓고도 일 하는데 지장이 없었는데 요즘은 신경이 거슬려 음악을 틀어 놓고는 일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클래식 음악들은 집중하는데 전혀 방해가 되지 않고 오히려 도움이 되는 듯 하다. 그래서 요즘은 무슨 곡인지는 모르지만 사무실에 오면 반나절은 틀어 놓고 있는 것 같다. 이젠 궁상 그만 떨고 나머지 일들은 내일로 미루고 사무실을 나서야 겠다. 한동안 괴롭히던 감기도 이젠 잠잠해 졌으니 저녁 먹고는 간단히 산책이나 나가 봐야 겠다.
AND

이틀전에 cocoadev.co.kr 6개월 정도 운영해보고...란 글을 cocoadev에도 비슷하게 올렸다. 그런데 오늘 이상하게 방문자가 많아져 로그를 확인해 보니 아래와 같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야동으로 융단폭격을 맞았다. 구글에 가서 보니 내 포스트가 네번째에 올라와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포스트가 무슨관련이 있다고 네번째에 나오나? 하루라도 빨리 사라지거나 뒤로 밀리기를 바랄뿐이다. 야동 매니아들의 공격이 두렵다. -_-;;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