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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5.09 첫 SLR 올림푸스 E-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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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 구입을 놓고 몇 달을 망설이다 드디어 올림푸스 E-330으로 장만했다. 니콘 D70s로 거의 결정을 했었는데 갑자기 바뀌었다.

올림푸스에서 가장 내세우는 점이 DSLR에서 제대로된 LiveView를 구현한 첫 디카라고 하던데, 디카라도 뷰파인더로만 찍어 온 나에겐 무덤덤... 작은 CMOS로 노이즈나 심도에 문제가 있다고 하고... 아직 발전중이라는 포서드 시스템인지 뭔지에... 그로 인해 서드파티 렌즈도 없고, 정품 렌즈는 가격대가 높고.... 또 그로 인해선지 화소수도 750만... 근데 왜 얘로 골랐지??

코액스에서 무심코 올림푸스 대리점에 들어 갔다가 이 녀석의 단단한 외양이 좋아 그래 너다... 라고 마음 먹고 집으로 돌아와 리뷰등을 조금 보고 바로 주문했다. 충동구매.

아무튼 조사결과 14-54 렌즈가 올림푸스에 가격대 성능, 사용성 면에서 최고의 렌즈라는 글들을 확인하고 이 렌즈도 같이 주문했다. 귀가 얇다.

허나 오늘 오전 디카는 왔는데 따로 주문한 렌즈가 안 왔다. 재고가 없다는 말에 취소하고 몇 시간을 디카 쇼핑몰 여기저기 전화 해 보았으나 모조리 품절이었다. 다들 오월말이나 되야 제품이 풀린단다.

고객에게 부탁 받은게 있어 바로 사용할 일이 있는데, SLR이니 렌즈가 있어야 뭘 할수 있으니 40-150 망원쪽으로 렌즈를 주문했다. 이유는 가장 싼 제품이고, 14-54와 중복이 안되므로... 필요성이 덜 하지만 급한 마음에 이 제품으로 주문을 했다.

근데 아무리 본체만 주문했지만 어떻게 용량 작은 메모리 카드 한장도 안껴주나? 14-54는 언젠가 사야 될 렌즈인 것 같고.. 그거 까지 사면 거의 본체랑 비슷하게 들어 가는 렌즈값... 현재는 이 2개만 있으면 더 이상 렌즈를 살 일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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